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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연구소(KTDI) 현장견학
관리자
Date : 2019.04.06

한국섬유소재연구소(KTDI) 현장견학

 

 

2013.11.28
이성범


2013년11월28일 저희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섬유소재연구소’에 견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현장에  가는동안 비록 추운 날씨 였지만 패션에 열정만큼은 남다른
저희 학생들의 가슴은 그 무엇보다 뜨거웠습니다.

수업으로 공부하던 섬유공정과정에 대해 원단이 공장에서 어떠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직접 눈으로 볼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은데
저희에게 이렇게 많은걸 배울 수 있는 좋은기회를 마련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KTDI)’는 섬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섬유 소재 종합 연구 기관 답게
현장규모가 상당히 전문화, 조직화 되어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일 견학일정은, 본관 1층 Audiovisual Room에서 간단한 연구소 연혁을 소개 받은후
공단 현장에 있는 시제품생산 장비와 실험실에 있는 시험 분석 장비를 견학후 상품화 전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이 되었습니다.


 1.

먼저, “CPB(Catch Pad Bitch)”기술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CPB란 친환경적인 염색 가공법을 니트에
적용시키는 공정 기술 시스템으로서 친환경 공정시스템으로 생산한 소재인 에코섬유를 말합니다.
요즘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는 모든 산업전반의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나 화학공정 절차가
많은 섬유 제조과정에서 이러한 기술력이 등장했다는 것은 국내 섬유산업 시장과 기술력이 그만큼 발전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그린형 섬유산업이 선두두자가 될 것 같습니다. 

“친환경적인 과공법, 니트 액체암모니아 가공기술”

실험소 견학을 맞친후 다음 일정인 원단 생산설비현장에 직접 갔을 때 현장에서 먼저 암모니아 냄새를 맡을수 있었습니다.
니트 액체암모니아 가공 기술과정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한 머서화 가공을 대체할 수 있는
가공법으로 다량의 수산화나트륨 사용으로 알칼리 회수문제와 폐액으로 인한 폐수처리 문제 등을 안고 있었던
기존의 가공을 액체암모니아를 사용하고 98% 이상 회수하여 재사용함으로써 해결한
이 기술또한 친환경섬유공법과 같이 친환경적인 공정이라서 견학중 감명 깊었습니다.


2.


두 번째로 인상깊었던 점은 하이브리드 섬유개발이였습니다.   
하이브리드 섬유(Hybrid Textiles)는 두가지 이상의 고성능·기능성섬유를 물리적으로 복합화하여 강도,
내열성, 내화학성, 내식성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결합된다기능성 섬유를 뜻하는데, 철강·수송, 전자·정보통신,
그린환경·에너지. 스포츠·레져, 산업기초구조재료  등 주력산업의 소재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개발은 국내섬유산업이 기능성차별화 고부가가치형 섬유직물개발 궤도에서 융합과 복합을
통한 고강도,고기능성의 하이브리드 부품용소재와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고성능, 고부가가치형 스마트 섬유로의 전환이라고 생각되어 가치있는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마지막으로 상품전시관에서 연구소에서 개발하여 전시까지한 제품들을 보았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띈게 “G-KINT"였습니다.
G-KNIT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경기 지역 섬유업체들이 런칭한 니트 패브릭 공동 브랜드로, 해마다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니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정된 품질과 우수한 가격경쟁력 및 단납기체계에도 불구하고 사실 한국니트제품들은 싸구려 중저가시장에 족보없는 물건으로
거래되온게 현실인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니트 공동브랜드화 시켜 세계시장 진출 시 고급니트로서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가격면에서도 ´제값받기´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것은 효율적인 경영 방침인 것 같습니다. 내년 뉴욕, 북경, 상하이, 파리 등의
해외유명전시회와 국내 PIS등을 통해 ´G-KNIT´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내 니트 제품이 글로벌
명품으로 도약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